[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지난 2018년 4월 30일(월), 청암대학교와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암대학교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서형원 총장과 순천시 김윤자 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정신건강문화 확산,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정신건강문화 확산에 대한 상호협력 △학생 및 교직원 등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협력기관간의 자문 및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청암대학교 서형원 총장은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치료 등 대학생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2017년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정신질환의 체계적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협약 체결이 양 기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