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안전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5월 5일 10시부터 명림로 437(봉개동)소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하는 교통안전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O·X 퀴즈대회를 열어 교통안전위험 요소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끔 놀이를 통해 배워가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요령을 야외 자전거교육장에서 체험을 통해 익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아울러 자치경찰 기마대와 교통경찰은 기념 포토존 운영 및 어린이 기마체험, 싸이카․순찰차 탑승체험을 동시에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펄러비즈 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되어 있으며 이날 어린이교통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연간 2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어린이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고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자치경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