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모기 방제를 위해 20일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방역 담당자 및 방역인부 6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 교육 실시 후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방역소독방법과 유충구제사업의 중요성, 근로자의 안전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교육 참석자에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여 소독 방법 변경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방역예산 2억(인력, 약품 등)을 투입하여 29개 읍.면.동사무소 면적 및 전년도 약품사용량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600통/1리터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 약품을 배부했다.

또한, 신규장비구입 및 관내 수리업체를 지정 방역 소독기 장비점검을 마쳤으며 8개 공원에 56대 위생해충 포충기 가동을 완료하여 취약지 및 마을권에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해 하절기 위생해충 방제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광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및 발대식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요구에 맞는 방역사업을 실시하여 시민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