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사종합신문]유동국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인 ‘에너지미래공대’ 설립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6일 오전 10시부터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나주시가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교육발전 종합지원 계획수립’ 용역 공정의 일환으로서 공대 설립 관련, 전문가(교수) 강연과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공청회를 통해 공대 설립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수용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 정책적 조성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김재철 숭실대 교수와 문채주 목포대 교수는 ‘에너지중심 미래공대역할’과 ‘교육발전 종합지원계획’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 이후,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 답변이 이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가 있는 지자체로서 공대 설립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주력해 갈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가 사회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오는 4월 13일 용역 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