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와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는 설맞이 행복나눔 성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가 한돈(돼지고기) 900kg(500만원 상당)을,(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에서도 한우(소고기) 138kg(5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명절마다 성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성품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