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시사종합신문]유동국 기자 = 영암군 보건소는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지난 2월 6일에 영암 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재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한의약 방문진료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을 한방진료팀이 찾아가 기초검사와 한 방침 시술을 하고 보건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방문 진료는 설 명절을 전후로 하여 특별히 재능 나눔 공연과 함께 진행했으며, 공연은 영암사랑봉사단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퓨전에어로빅 공연 , 가수의 노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함께 했던 어르신들도 잠시나마 외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셨다.

한편,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런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고독감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