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라북도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참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수요자(농민-기업)중심의 체감형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2018년도(4차 년도)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통합 사업설명회』를 2월 6일(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지원 사업은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까지 총 255억을 투입하여 농업분야에 첨단 IT․SW 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장려하고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4차년도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을 비롯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각각 해당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모집일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각 사업담당기관과 참여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들의 이해를 높여 사업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참여기관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오픈랩 활용지원과 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 등을 지원하게 되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개방형 SW융합 R&D지원과 농가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형 서비스 R&D 제품개발,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농생명 SW융합 창업교육과 컨설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실증형 테스트베드 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업별 공고일정은 사업단 홈페이지(www.jbcluster.kr) 또는 사업 주관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가 농생명 ICT융합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