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2018년도에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급수취약지 해소사업”과 효율적으로 하수관로를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하수관로 준설 및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자체재원 7,635백만원을 투입하여 4,8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상수도 시설 확장사업 등에 5,685백만원을 투자하여 서홍동 외 18개 지역에 상수도 관경확장 및 신설, 수도관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노후관 등에 대하여 교체사업 추진하고, 하수관로 준설 및 정비사업은 1,450백만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역류 및 막힘, 하수도 파손 등으로 인한 하수관로를 즉시 정비함으로써 오수 역류로 인한 악취 등 주민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수돗물 누수로 인한 막대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급수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상수도 누수탐사 사업 및 상수도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에 400백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동지역 일원 수압저하 지역 및 누수가 의심되는 지역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더불어, 2018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주민들의 수돗물 사용을 절약하기 위하여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구입설치 지원사업”에 100백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관내 2001년 9월 29일 이전 건축물 3,0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해 나가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쓸 수 있는 실천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 생활민원 24시간 콜 현장처리반 운영”을 운영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손 및 노후관 누수 등으로 인한 급수불편 민원과 하수도 막힘 및 악취 등으로 인한 상하수도 생활민원 제로화를 목표로 24시간 콜 현장처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