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김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후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25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정기후원금 약정식 (초록우산과 함께 Green 꿈) 을 진행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아동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꿈 응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고 균형있게 자랄 수 있도록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김제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축하하고 꿈을(삭제해주세요) 격려하였다.

해당 아동은 주민복지과 (과장 서상원)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으로 1년간 매월 1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지원 받게 되며, 2018년 김제시에 1억1천만원(총 111,600,000원)의 후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김예진 아동(가명, 고1)의 어머니는 "질병으로 먼저 간 남편의 빈자리가 컸는데, 정기후원금이 큰 힘이 된다. 비싼 학원비로 엄두도 못냈던 영어학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의사가 꿈인 예진이 역시 든든한 후원자가 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받는 기쁨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 부시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아동에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