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조남재 기자 = 곡성군(유근기)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팔팔마을 동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어르신들을 위한 관절염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업안전보건센터와 곡성군이 MOU를 체결해서 농업인을 위한 운동기구를 이용한 실내체조, 근력강화를 위한 세라밴드운동법을 건강지도자에게 알기 쉽게 지도해주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마을을 대표해 모인 건강지도자들은 평소에 ‘곡성군 건강팔팔마을사람들’동아리를 구성하여 주민 걷기지도, 경로당 요가지도, 건강100세 체조,건강 캠페인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영락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한 실력 있는 건강지도자들을 생활터별 신체활동 및 보건사업 홍보에 투입시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봉사하는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