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 10. 12(목)부터 11. 27.(월)까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 연수를 초 1회, 중 6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0. 21.(토),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안양부안초 교사 강대일을 위촉하여 학생성장중심 평가에 대한 이해와 평가 문항 제작 및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초등교원들의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다.

중등교원은 경인교대 조한무 교수의 지도 조언을 받으며 인문, 수리과학, 예체능 교과군으로 구분하여 3기 6회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과정평가를 위한 교수 평가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팀별로 직접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유하며 피드백 받는 과정을 수행했다.

6회에 걸친 연수를 진행한 경인교대 조한무 교수는 강의를 통해 “평가는 수업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인 교사의 의견과 학생의 자기반성이 학생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학생을 이해하고 평가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 개개인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