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중학교 진로진학상담 및 창의ㆍ인성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8일(금)~9일(토)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1세기 교육의 핵심인 창의.인성.소통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교사가 활용하고 있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태민 교수(글로벌사이버대)가 진행한 창의.인성.소통 역량 강화 연수는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교수법, 감정코칭을 통한 교수법, 가치덕목을 활용한 인성 교수법 등 다양한 교수법과 교구로 체험형 연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순천신흥중 이OO 교사는 “수업시간에 유용한 Tip도 얻게 되고 감성을 자극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는 연수였다”며,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소통과 공감의 드로잉 콘서트를 진행한 박석신 교수(목원대)는 그림과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면 감성이 우러나온다며 이름을 통해 웃음과 위로와 용기를 생각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방법을 제시하며 감동과 사랑을 전하였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체험 및 소통과 나눔의 연수를 계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