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회장 김재우)가 선정한 2017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고상호)에 따르면, (사)한국코치협회는 매년 사회 각 분야에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인적자원의 잠재력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공기업 등 8개 기관을 선정, 11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코치대회서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도와 행정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SMART 코칭 리더십 교육을 3회에 걸쳐 시행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속도와 위상변화에 따른 리더로서의 역할변화 제고와 조직원의 잠재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코치형 리더십 향상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접근방법 습득은 물론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구성원, 도민 등과 진정성 있는 관계 맺기 등 코칭문화 확산을 위한 질높은 교육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고상호 인재개발원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여러 현안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정업무 체계가 더욱 견실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