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10월 14일 거북선 공원에서 희망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꿈을 만나다, 함께 하다, 여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7. 여수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여수과학축전은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신장하고자 여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주최로 운영된다. 여수과학축전은 해마다 체험부스가 늘려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유탐구활동을 발표마당이라는 부스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축제와 함께 운영한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연식 교육장은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보며 여수과학축전과 같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되어 한국에서 과학분야 노벨상을 수상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즐기면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서원채(여수서초 교감) 회장은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여수과학축전이 발전되어 왔다. 앞으로도 여수교육에 이바지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