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9월 26일(화)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 스스로 탐구과제를 선정, 해결하는 2017완도영재교육원 성과나눔 페스티벌를 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2017완도영재교육원 성과나눔 페스티벌은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그 동안의 탐구 성과를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서로의 성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로, 경쟁이 아닌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다가온다.

총11개팀이 발표를 하였으며 탐구한 내용과 결과를 프리젠테이션, 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였으며, 탐구 활동을 서로가 평가하고 성과물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영재교육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대회를 통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재능계발 영재교육 홍보의 장을 마련하였다.

조숙희 교육장은‘완도영재교육원 성과나눔 페스티벌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나눔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학생 중심의 연구 풍토가 학교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도교사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페스티벌에 참가한 6학년 완도중앙초 고요한 학생은 “올해 새롭게 개최된 성과 나눔 페스티벌이 새롭고 너무 재미있다면서,“준비 과정은 힘들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