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재무)의 웹포스터‘再造光陽(재조광양)’ 발간이 어느덧 열다섯번째를 맞았다.

18일 발간된 再造光陽(재조광양)15호에서는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및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문재인대통령 소식을 전했다.

문재인대통령은 “위기극복의 순간에는 항상 국민이 있었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놀라운 저력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늘 그래왔듯이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도발에 대해 강력한 유감표명을 전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 또한 강원랜드 청탁사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에 책임을 묻고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청탁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밝혀진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면서 “청탁자 및 자격 미달 및 부정청탁 특혜 채용자 모두 조사하여 사법처리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입사한 임직원들은 양심적으로 사직하여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지역위 소식으로는 “15만 광양시민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이라는 김재무 위원장의 인사말을 전하며 지역위의 각오와 함께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책임 있는 지역위의 입장을 알렸으며, 아울러 민심을 만나다란 주제로 지역 곳곳을 다니며 민심청취중인 김재무 지역위원장의 지역민원사항을 전하며 한걸음 더 민심과 호흡하는 지역위의 활동사항을 정리했다.

특히, 김재무위원장은 “다압 서동, 동동마을에 멧돼지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특히 밤에는 무서워 밖에 멧돼지가 와도 겁이나 내다보지도 못한다고 하소연 하신다면서, 가을철 멧돼지 대책을 세워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막아야 할 것 같다”고 멧돼지 피해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再造光陽(재조광양)은 임진왜란 때 도탄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구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이순신장군의 재조산하(再造山河)에서 따온 말로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만큼 책임지고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는 지역위의 의미와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