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정근 기자 = 지난 5일, 광주시의회가 ‘재가장기요양요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제로 제76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용교 교수, 신일영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미정 의원은 “광주시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용교 교수는 발제에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실태, 장기요양요원의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조사하고, 이들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조례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을 듣고 현장에서 일하는 장기요양요원의 목소리가 조례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