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7월 15일~16일 양일간, 심청골짝나라학교와 기차마을로즈유스호스텔에서 초․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2017. 작은학교 독서․토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실습을 통해 독서․토론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토론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염색하기, 도자기꾸미기, 레크레이션, 풍등 날리기, S보드 타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드론 날리기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세풍초 학생은“원래 독서․토론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토론에 대해서 알고 자신감이 생겼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이런 캠프가 있다면 꼭 신청해서 다시 오고 싶다.”고 했고 옥곡중 학생은“ 많이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 다음에는 우리학교 전교생이 이 캠프에 함께 참여해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재 교육장은“독서․토론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주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도록 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