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사종합신문]박두만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무안지사에서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인건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약500여평)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이종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인『나눔으로 띄우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1사 1촌 자매결연(무안군 망운면 하주교) 마을에서 공항공사를 비롯하여 항공기상청 무안공항기상대, 초당대학교, 서운sts, 케이비유니온개발, 한국방재써비스 등 7개 기관 및 업체 직원 약 1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조모씨는 ‘양파 수확기에 모내기 등 작업시기와 겹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한걸음 달려와 도와주신 공항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상주직원 연합 봉사단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농촌일손 돕기 활동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 멘토링 등 다양한 모양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