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이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은 실시했다.

제30회‘세계 금연의 날’ 행사 일환으로 5월 31일,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을 이용하여 광양북초등학교 정문과 유당공원 도로변에서 광양교육지원청 직원 14명, 광양북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0여명, 광양시 보건소 직원 20여명,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려서부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였고, 학생들은 금연을 바라는 마음을 “청소년의 담배연기 푸른꿈에 먹구름, 한 모금의 담배연기 파괴되는 가족건강” 등의 피켓 문구와 율동, 기악합주, 앙케이트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학생생활지원센터 이관형 과장은 학교흡연예방 사업으로 포스터, 글짓기, UCC 등의 공모전과 동아리 운영을 통한 교직원 금연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 하였고, 광양북초등학교 백남현 교장은 학생들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보건복지부 슬로건처럼 지역민들이 금연에 적극 동참하여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