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경찰서는, 세계인의 날(5.20)을 맞아 광양시 중마동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2017 광양시 나라별 자조모임의 날’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젠더폭력 근절 홍보센터」를 운영, 지역치안을 위해 힘쓰다.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 에서는 19(금)광양시 중마동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관내 체류 외국인· 다문화이주여성이 참여하는 ‘2017 광양시 나라별 자조모임의 날에 각종 범죄예방 및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외국인 젠더폭력 근절 홍보센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서 외사계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300여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젠더폭력근절,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 제도·청탁금지법 등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여청계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각종 고충상담 팀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미아방지 지문사전등록도 실시했다.

한편, 박종식 서장은 “관내 등록 외국인 수가 1521명으로 15만의 1% 밖에 안 돼지만 체류 외국인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외국인 치안서포터즈 방범대 운영,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 범죄예방교실, 경찰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야무지고·당당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