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정찬복)는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를 근절시키기 위해 아파트 및 원룸 밀집 지역 중심으로「작은 관심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형사적 처벌이 아니더라도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하여 피해자에게 2차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여성긴급전화1366,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쉼터)등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하면서 피해사실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찬복 연향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가정·성폭력의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