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은 5월 18일(목) 영재교육원 학부모 참관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공개의 날에는 자연과학, 인문, 발명영역 등 3개 영역에서 수학, 영어, 과학, 문예토론 교과에 6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였고, 수업공개 후에는 학부모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영재교육원은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조해오고 있어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도 학생중심 참여수업을 통해 이를 강조하였다.

또한 광양영재교육원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의 참관 기회 제공을 위해 2일 동안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9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하여 참여율과 관심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영재교육원 수업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해 보게 하면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영재교육원 수업 방식이 정말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원들 간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매년 수업을 공개와 간담회를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협력하여 광양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