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4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봄맞이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미평동 여성문화회관에서 가족이 함께 정리수납 물품을 만들고 정리 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보호자와 자녀로 구성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6일까지 여수시건강지원센터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고 정리수납 체험에 필요한 티셔츠와 셔츠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리수납 방법을 배우면서 가족 간 시간을 공유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월 1회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1월은 ‘우리가족의 새해맞이 전통 전 만들기’, 2월은 ‘가족사랑 요리교실, 미니피자?전통과자 만들기’, 3월은 ‘우리가족 봄나들이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