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은 지난 14일(화) 오후 4시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15명과 나영숙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등이 모인 가운데 2017년 교육과정 강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협의회에서는 영재교육의 취지와 교육과정의 방향을 짚어보고, 교육과정 운영 시 유의사항 안내, 강사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영재교육의 성공여부는 지도강사의 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여기 모인 강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성과 능력이 두루 발전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영역, 발명영역, 인문영역의 세 영역 총 159명의 학생들이 1년 간 교육을 받게 되며, 영역별로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우기 위해 기본교과는 물론 현장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4월 3일(월)에 실시되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학년도 학사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