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정찬복)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자율방범대, 부녀순찰대 등 협력단체와 등하굣길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신학기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서로에 대한 경계로 학교폭력이 급증하는 시기로, 학교폭력 개념, 최근사례, 대처요령 등이 게재된 전단지를 배부하고, 신고가 없는 경우 공권력의 개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변 친구들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향파출소는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순찰차 배치, 주변 순찰 활동 강화, 民.警.學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에 매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