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25개소 443명을 상대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교육을 집중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장비체험, 유치장체험, 역할조사체험, 모의재판체험 시설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직업체험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비행과 탈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학기간 중 체험교육 운영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려 청소년범죄 예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 방학 중 체험학습 현장으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실제 경찰서에서 경찰관이 된 듯 흥미롭고 즐거운 체험이였고,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