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청이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6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교육성과 평가 결과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이 ‘전남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11년부터 최우수 5회, 우수 1회 등 매년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대표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육지원청 평가는 1년 동안의 교육성과에 대하여 5개 영역 37개 지표의 정량평가 점수와 주요시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서 및 현장방문평가로 이루어지는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정량평가 27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나머지 지표에서도 고루 상위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성이 실력이다.’라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인성교육 인프라 구축, 인성교육자원지도 개발ㆍ보급,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ㆍ가정ㆍ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운동을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임원재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활기찬 광양교육을 위해 열정을 모아주신 교육가족과 젊은 교육도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양시,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기쁨을 함께 하며 올해에도 기초.기본학력 정착과 바른 인성교육, 존중과 배려가 이어지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