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0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등 급식관계자 86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급식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17. 학교급식 기본계획에 대한 전달과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청렴교육으로 학교급식 담당자의 경각심 제고와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임원재 교육장은 광양학교급식이 시지역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면무상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 광양매실청 지원 등 지역민의 관심 속에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급식담당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으로 지역민과 학부모의 관심에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광양중진초등학교 김선희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요구사항이 다양해지는 만큼 급식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올 한해 급식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봄 신학기 개학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식재료 납품업체 등 학교급식관계자에게 식중독 예방, 위생ㆍ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학교급식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