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순천시(시장 조충훈)는 4분기 1일 시민시장으로 30대 서광철씨를 선정, 13일 하루동안 조충훈 시장과 함께 공식행사 및 시설 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1일 시민시장’은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시민이 하루 동안 순천시장의 역할을 경험하는 시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채널 중 하나다. 이번 1일 시민시장은 청년󰋯관광 분야의 다양한 시책과 현장을 둘러보는 것에 역점을 뒀다. 시민시장은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부모역량교육 참석, 교육지원 업무, 물김치 담기 행사, 순천형 헬스투어리즘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젊은 청년시장으로 청년일자리 등 청년정책업무에 큰 관심을 가졌다.

서광철 시민시장은 “순천시는 다른 시군보다 먼저 청년정책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어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시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순천시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준비된 시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1일 시민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시민소통과(061-749-55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