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11월 11일 오후 2시 제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16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도시재생과 제주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첫 번째 기조발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승택 센터장이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계획”이라는 주제로 원도심 도시재생 계획을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중심시가지 활성화의 필요성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심시가지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과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전략을 다룬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이용규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 원도심 올래를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신석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곤 국가건축정책위원, 정규상 국가건축정책위원, 김설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양 건 건축사, 양수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및 이성용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에 이어 참여하는 건축․도시담당 공무원, 시민, 건축사 등 포럼 참여자 전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이 행복한 건축”을 위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설립 목적에 맞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건축정책 방향 제시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중국, 미국의 저명한 건축가가 참여하는 제주국제건축포럼이 개최되는데 앞으로도 제주건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