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7일 미래창조관(E-6관)에서 외국의 김치산업 그리고 김치문화라는 주제로 열 번째 김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 날 심포지엄에는 총 4명의 김치 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천지연 교수가 각각 중국의 김치산업 및 김치문화, 미국의 김치산업과 문화를, 전남대 최명락 교수가 일본의 갓 절임 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호 티 비에 타오씨가‘베트남의 김치산업과 김치문화’에 대해 발표하는 등 외국의 김치산업과 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박종철 소장은“외국의 김치산업과 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김치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이달 18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회,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 순천대 한의약연구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