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광양시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FOOD WEEK 2016(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광양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더바이어,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며, ‘Variety of Tastes’를 주제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자리다. 광양시에서는 협성농산, 천상서병길농원, 부저농원, 광양에가면 등 4개의 지역 농산물 선도업체가 참여해 매실가공제품, 돌배즙, 곶감, 새싹삼 등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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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농산(대표 조상현)은 이번 박람회에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농축액 등 다양한 매실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이 업체는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고 남도미향과 도장터에 입점하는 등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을 다량 보유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mssr.co.kr)

천상서병길농원(대표 서병길)은 표백 처리를 하지 않은 한지를 사용해 포장한 곶감을 출품한다. 대기업, 은행 등에 명절 선물로 납품하는 등 VIP용 선물세트를 주로 계약 판매해 온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남도 장터에 입점해 있다. (홈페이지 http://천상서병길농원.kr/)
6차산업 인증 사업자인 부저농원(대표 이평재)은 홍매실청, 백운산 참돌배즙, 말린돌배를 선보인다

특히 홍매실청은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휴대하기 간편하고 물에 희석해 복용이 가능하며, 요리할 때 1개 씩 꺼내 쓸 수 있어 위생적인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광양 백운산에서 재배하는 재래종 돌배 광양백운배로 만든 돌배즙은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와 천식에 효능이 좋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페이지 http://bujeofarm.kr/ )

광양에가면(대표 황재익)은 삼무루지 새싹삼, 새싹삼 추출액, 새싹삼 분말 등을 출품한다. 산삼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한 삼’을 뜻하는 삼무루지 새싹쌈은 뿌리·줄기·잎을 통째로 먹는 인삼채소로, 뿌리보다 줄기와 잎, 꽃에 8~9배 더 많은 사포닌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새싹삼은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순천과 여수 이마트에 납품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ammuruj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