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철도파업 장기화를 대비하여 신규 직원 42명을 채용하고 64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및 대체 인력에 대해 철도안전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법정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실무교육 이수 후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열차 운행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라선과 경전선을 관할하고 있는 전남본부 파업참가율은 29.8%이며, 10.12일 현재 여객열차 46회, 화물열차 2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평시대비 여객열차 69.7%, 화물열차 55.6%의 운행율이며, 파업대비 여객열차는 121.1%, 화물열차는 100%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형익 전남본부장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확보 및 철저한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