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는 호남∙제주권 현장실습중개거점센터에서 주관한 2016 현장실습 교육과정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융합인재교육원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9월 30일(금) 호남․제주권 주요대학 학생 및 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본 대회의 목적은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과목의 수행성과 및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고 우수모델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 동안 각 대학별로 진행되어온 소규모 행사를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는 각 대학 대표로 선발된 호남․제주권 12개 대학 13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온화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의 계단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계된 학과교육과정과 자원봉사, 외부활동과 공모전, 취업준비를 위한 정규과목 수강과 온라인 구직활동 교육 등의 대학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지원과정과 전문적인 사회복지 직무를 이해할 수 있게 된 하계 현장실습에 대한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산업현장과 연계한 NCS기반 현장실습운영을 전담하는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 이석주 교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실습지로의 취업률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