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순천청소년 경찰학교를 진로체험교육장으로 확대 운영하여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장비체험, 유치장체험, 역할조사체험, 모의재판체험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설계 활동은 물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교육에 참여한 승평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경찰서에서 경찰관이 된 듯 흥미롭고 즐거운 체험이였고,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