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양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교육장 임원재)에서는 8월 30일 부터 11월 28일까지 광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진로 성숙프로그램 “Go Go Dream-up”은 광양 관내 초․중학생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향상프로그램 “Do Do Do"는 초․중 총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학습코칭단이 회기별로 주 진행과 보조진행으로 나누어 참가 학생들 중 느린 학습자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더했다.“Go Go Dream-up”은 자기개방, 자기이해, 진로유형 및 직업세계탐색, 자신의 진로 선택 및 결정으로 구성되어 진행 중이며, “Do Do Do"는 자아개방 및 동기향상, 자아인식 및 동기향상, 자아탐색 및 동기향상, 자아효능감 및 동기향상, 긍정심리 및 동기향상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광양여중 장서영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본 시간이 없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 깊다.”라고 말했으며, 광양여중 이유정 학생은 “나의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길에 서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의 목표가 더 뚜렷해지고 나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서 좋았고, 선생님들께서 잘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임원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이 자아정체감을 인식하여 학습에 긍정적 동기를 갖게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로 자신의 꿈을 설정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 하여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및 학업성취도 향상에 따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기 초 기초학력평가 결과 부진학생들을 선발한 후 정서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평가 후 학생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