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곡성군이 낙후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옥과면 농촌중신지활성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옥과면과 목사동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열악한 면소재지 주변을 개발해 농촌지역의 생활거점으로 육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162억원(국비 1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계획수립단계 부터 해당지역주민들의 참여을 유도하고 낙후된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고 보다 더 살기 조은 농촌지역을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농촌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