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사종합신문]양두영 기자 =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생활체육회가 하나가 돼 출항하는 통합영광군체육회 출범식이 지난 5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출범식은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의장 등 내빈과 영광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통합영광군체육회장인 김준성 군수는 조광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부회장과 40명의 이사, 3명의 감사에게 선임장을 교부하였으며, 김남균 사무처장과 신창선 사무국장 등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임명장도 함께 교부하였다.

특히, 당연직 부회장으로 김상철 영광경찰서장과 김영형 영광교육장이 선임되었으며, 김영복 영광수협조합장이 같은 배에 승선하여 영광군체육회의 순항이 전망되며,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생활체육회는 지난 7월4일 통합영광군체육회를 창립하여 김준성 군수를 통합영광군체육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한편, 김준성 체육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출발은 늦었지만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체육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