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율촌면 상봉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KT, KT, LGU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신기건업, 태광전기상사, 전일통신공사, 보영전자 등 9개 기업과 여수시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참여해 농어촌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및 SNS 교육을 실시했다.

또 상봉1구 마을회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휴대폰, 밥솥, 믹서기 등 고장 난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리해 줬으며. 한국공항공사 자원봉사단체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45개를 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IT․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오는 11월에는 여섯 번째로 화양면에서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