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철도․교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코레일 기술경영 융․복합 아카데미”(이하, 코레일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0일부터 교육을 시작하였다.

지난 2004년 고속철도가 개통된 이래 철도기술 환경은 매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미래전략 및 경영뿐만 아니라 철도기술 전 분야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

순천대학교 교수 등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로 교수진을 구성하여 기술혁신전략, 지속가능 경영전략, 미래기술 트렌드 등 기술과 경영을 결합하여 실속 있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하였으며, 자체 선발 과정을 통해 모집된 직원 30여 명은 올해 말까지 5개월 간 교육을 이수하고, 기술경영 융․복합 인재로서 해당 분야에서 핵심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조형익 전남본부장은 “코레일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철도환경에서도 기술과 경영 지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철도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