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사회 진로체험 관계자와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9월부터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직업 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진로체험처 명예교사와 학부모진로지원단이 함께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번 연수에서는 참석자들 간 토론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사전 훈련을 진행해 실질적인 체험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진로체험활동 지원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진로 상담사가 진로체험처를 직접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과 직업 이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꿈길 이야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