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월 12일 다압면 관동마을회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먹거리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본교육은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GAP 인증제도 및 정책방향 소개, GAP 농산물 인증절차와 신청방법, 위해요소 관리와 농약의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광양시는 그동안 GAP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GAP 인증 목표를 작년 대비 30% 증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병남 농산물유통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지역농산물의 차별화 및 소비자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7월 현재 169농가 307ha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GAP 인증에 필요한 신청수수료 및 안전성 검사비 등 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