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NC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품목 선정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5월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오상흔 NC백화점 부사장과 상품 기획자 4명이 참여하여 제품 시식과 함께 출품 농업인들과 상담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이번 상담회에서 23농가 73점의 농산물이 출품하게 돼 광양매실 등 20개 품목이 특별판매물품으로 확정되었다.

광양시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에서 생 매실을 포함해 매실가공품, 감말랭이, 고사리, 취나물, 재첩, 기정떡, 부각 등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또한,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매실음식 요리법 연시를 통해 소비자의 매실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고, 매실의 약리성과 효능, 우수성을 홍보하고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병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속적으로 특별 판매행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생산해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광양농민들이 농업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