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농작물 생산량 감소, 재배관리의 어려움, 유통체계 불안정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재배 확대 및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2016년 웰빙기능성 작목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최근 웰빙시대에 발 맞춰 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기능성 작물을 주 재배작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에 지원하며, 친환경 인증농가 5농가 이상 참여한 조직체에 우선 지원한다.

기본 신청요건은 친환경농업 실천 생산자조직체(영농조합법인)로서 조직체구성원 10농가 이상(친환경인증농가 5농가이상), 재배면적 10ha이상으로 법인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 확산 및 대단위 기반구축 사업을 통한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