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의 사업단이 국제 대지의 날 기념 황칠나무 식수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 24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시험농장에서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이 제주 향토자원인 황칠나무를 알리기 널리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황칠나무심기 행사는 국제 대지의 날 (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에 맞춰 시민단체인 글로벌이너피스와 도민 · 도내외국인 70여명이 참여하여, 1,000그루의 황칠나무를 식재하였다.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은 제주시가 제주의 부존자원인 황칠을 활용하여 6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0억원을 지원하여 뷰티향장, 식음료, 한방식품, 식도락분야의 제품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황칠나무의 농가보급으로 황칠사업에 필요한 원료의 원활한 공급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