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가 텃밭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텃밭정원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시농업 모델을 창출 제시하고자 2015 제4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도시농업 텃밭요리 경연대회가 9월 6일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순천만 정원 생태습지센터 앞 경연대회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항암 텃밭, 다이어트 텃밭 등 테마별 10가지 텃밭작물을 주재료로 텃밭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 호텔외식조리과 브레드템테이션 동아리(지도교수 노삼현) 학생 3명은 (유영주, 정대원, 정수진-1학년) 2종류의 음식. 총 4접시(심사용 2, 전시, 시식용 2) '당뇨예방을 위한 텃밭요리’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일반인 및 대학생 등과 경합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총 10여 팀의 조리기능인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1999년 신설하여 유명 호텔, 외식산업체에 조리사 인재를 배출하고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조리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 학생들이 출전해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