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군이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나선다.

완도군은 지난 9월 7일 월요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완도군 평생교육협의회는 협의회장(군수 신우철)을 포함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완도군 평생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위원에 위촉장 전달 및 부회장을 호선하였고, 평생학습센터 운영 추진 현황과 향후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우철 군수는 “최근 들어 평생교육에 중요성이 확대되어 가면서 오늘 완도군 평생교육협의회가 최초로 발족하게 되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완도군 평생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군민평생교육을 위하여 평생교육협의회가 앞으로 많은 역할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하였고, 이날 제안된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후 내년 평생교육 운영계획 수립시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는 완도군 평생교육원과 도서관 문화강좌, 성인문해교육 등 교육기관간 유기적이고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학습여건을 개선하고 학습문화를 조성하여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만족하는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