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기회를 지원하고자 상업 무역도시인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2015. 9. 7(월) 국제우호협력을 체결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병립 제주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경제, 문화, 관광 등의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 촉진“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제주중소상품과 제주관광 홍보활동이 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2012년 제주시와 교류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이우시 푸텐시장내 제주상품 홍보 전시관 개관과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교류활동이 이루어진 바 있다.

올해 4월 이우시에서는 천샤오중 쓰루신구위원회 서기(부시장)를 단장으로 교류 실무추진단이 제주시를 방문하여 상호간의 국제교류를 대폭 확대하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로 앞으로 제주중소상품이 보다 원활히 중국진출을 위한 관계가 형성되었다.
이로써 제주시와의 교류도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 12개 도시에서 5개국 13개 도시로 확대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