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4월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복지 향상 과 학생 수련 활동 지원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협약을 통해 교직원 복지와 학생들 수련 활동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치유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부모와 함께하는 효(孝) 여행, 다자녀·육아 가족, 향우, 한일고속페리 이용객, 관내 업소 이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센터를 찾는 치유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4월 5일부터 운행하고 있다.